먼저, 한 가지를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AI는 만능이 아니며, 변호사님의 전문적인 판단을 결코 대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과정은 AI로 서면을 쉽게 '대신 쓰는' 요령을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집중하는 것은 그 반대입니다.
AI의 한계와 가능성을 명확히 이해하고, AI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유능한 비서'로 '지휘'하여 변호사님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는 것입니다.
AI 툴 활용법을 배우는 것은, 바로 그 여정의 '시작점'일 뿐입니다.
AI 기술이 법률 업무에 스며들면서,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새로운 흐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변호사님의 '시간'과 '역량'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사실입니다.
AI의 도움으로 몇 시간이 걸릴 일을 훨씬 짧은 시간에 마치고 여유를 확보한 변호사들은, 그 시간을 고스란히 '대체 불가능한 전문성'을 쌓고, '자신만의 브랜딩'을 구축하며, '의뢰인과의 깊은 신뢰'를 다지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이 리서치의 기본이 되었듯, AI는 변호사님의 전문성에 강력한 시너지를 더해 줄 도구가 될 것입니다.
아는 사람 소개나 가끔 오는 문의만으론 미래가 불안합니다.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료들을 보면, 축하하는 마음 한편으로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하는 조바심이 듭니다. 블로그, 유튜브… 해야 하는 건 알지만, 당장 눈앞의 서면 더미에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큰 그림을 보고 의뢰인을 위한 최적의 길을 찾아야 하는 것이 변호사의 본질인데, 현실은 끝없는 판례 검색, 사실관계 정리 등 단순 반복 작업에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고 있습니다. '이럴려고 변호사가 되었나' 하는 자괴감과 함께, 변호사로서의 자부심마저 조금씩 닳아 없어지는 기분입니다.
'나'라는 이름의 브랜딩 없이는 결국 저가 수임 경쟁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만의 전문성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알려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AI가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알 수 없습니다. '보안'은 괜찮은 건지, '컴맹'인 내가 과연 할 수 있을지, 복잡한 걸 배우느라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는 건 아닌지… 시작도 전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단순 반복 업무의 상당 부분을 AI에게 위임하여 확보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주말의 재충전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를 학습하는 자기계발이나 자신의 전문성을 한층 더 깊게 만드는 데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넘어, 변호사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AI를 활용해 개별 사건을 더욱 깊이 있게 분석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법률 칼럼이나 콘텐츠를 발행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남는 시간'을 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변호사님의 일상적인 업무 과정 자체가 전문성을 증명하는 브랜딩 활동이 되는 선순환을 만듭니다. 의뢰인이 먼저 찾는, 대체 불가능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될 것입니다.
AI의 정교한 분석력을 변호사님의 노련한 경험과 통찰에 더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의뢰인이 미처 생각지 못한 법적 쟁점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복잡한 사건의 경과나 법률 용어를 의뢰인의 눈높이에 맞춰 명확하게 설명하는 자료를 생성하여 소통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 차원 높은 법률 서비스와 세심한 소통은 의뢰인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변호사님과 똑같이, 매일 서면과 씨름하고, 신규 의뢰인 유치를 고민하며,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불안했던 현직 변호사입니다.
저희 또한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에 갇혀 야근을 반복했고, '어떻게 나를 알릴까' 막막해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AI가 변호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뉴스에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부딪혔습니다. 시중의 수많은 AI 강의를 듣고, 다양한 툴을 직접 결제해 테스트하며, 변호사님들이 겪지 않아도 될 '시간과 비용 낭비'를 저희가 먼저 다 겪었습니다. 이 아카데미는 화려한 성공기가 아닌, 필사적인 '생존과 성장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담은 기록입니다.
저희는 개발자나 교수가 아닙니다. 철저히 '변호사의 시각'에서, "그래서 이걸로 당장 뭘 할 수 있는데?"라는 질문에 답이 되는 것들만 남겼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저희가 직접 알아낸 것들, 즉 변호사 업무에 독이 되지 않고 '약'이 되는 AI 툴의 '적절한' 사용법, 막막한 상황을 돌파하게 해주는 프롬프트 활용 노하우 등 현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아카데미 자체를 주된 수입원으로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의 본업은 여전히 변호사입니다.
이 과정을 시작한 유일한 이유는,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최종 목표는 강의가 아니라, 변호사님의 성장을 돕고, 저희 또한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함께할 '변호사들의 성장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거친 변화의 파도를 함께 헤쳐나갈 든든한 '동료'이자 '파트너'가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AI 툴 활용법을 배우는 것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이 도구를 지렛대 삼아, 우리 변호사들 각자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래 6주간의 과정은 변호사님의 시간을 되찾고, 역량을 극대화하여,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AI 시대를 맞이하는 변호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과 '기본기'입니다. 1주차에는 AI의 발전 흐름과 다양한 AI 툴 간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의뢰인의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설정을 마칩니다. AI에게 정확한 지시를 내리는 프롬프트의 기본 원리를 익혀, 막연했던 AI 활용의 첫 단추를 단단하게 꿰게 될 것입니다.
시간 소모적인 판례 리서치, 사실관계 정리의 부담을 크게 덜어드립니다. 특히 이 세션은 '슈퍼로이어', '엘박스AI' 등 실제 리걸AI 업체와 함께 준비하여, 변호사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능들을 직접 배우고 확실히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만드는 것을 넘어, AI를 '나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서면 작성 파트너로 만듭니다. 흩어져 있는 증거와 기록을 AI로 손쉽게 정리하여 사건의 전체적인 맥락과 핵심 쟁점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최적의 초안을 신속하게 생성합니다. 나아가 상대방의 예상 반론을 시뮬레이션하거나 복잡한 증거 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재판부의 시각까지 반영하여 서면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적 방법을 훈련합니다.
복잡하고 방대한 계약서의 잠재적 리스크를 AI를 통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놓치기 쉬운 독소조항을 찾아내는 실용적인 팁을 익힙니다. 또한 다양한 법률 질문에 대해 AI로 신속하게 근거를 찾아내고 답변의 논리를 구성함으로써, 의뢰인에게 더욱 깊이 있고 정확한 자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님의 전문성과 철학을 잠재 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AI를 활용하여 블로그, 칼럼 등 전문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고, '나'라는 브랜드를 구축하는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안내드립니다.
이 커리큘럼은 최상의 학습 효과를 위해, 기술의 발전과 수강생분들의 요청에 따라 일부 내용이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되거나 순서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정규 과정이 끝이 아닙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유용한 AI 기술이나 정보들은 아카데미 이후 지속될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될 것입니다. 한 번의 인연으로 끝나지 않을 배움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A: 네, 그 우려는 변호사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지점입니다. 저희는 보안 기술, 전송 및 저장 데이터의 암호화, 그리고 사용자 데이터 학습 활용 금지 정책을 명시한 유료 AI 툴만을 다룹니다. 하지만 기술적 안전장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이러한 도구들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에서 변호사의 비밀유지 의무 및 개인정보보호법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AI 활용의 기준과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우리만의 가장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나가는 것입니다. 의뢰인의 신뢰를 지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저희의 제1원칙입니다.
A: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규 과정에서는 코딩이나 복잡한 설정이 필요한 툴은 철저히 배제하고, 누구나 바로 따라올 수 있는 직관적인 AI 활용법에만 집중합니다. 격주로 진행되는 6회 과정은 배운 내용을 2주간 충분히 소화하고 '내 것'으로 만들 시간을 드리며, 소수 정예로 운영되어 충분한 질의응답과 서포트가 제공됩니다. 나아가 정규 과정이 끝이 아닙니다. 더 깊이 있는 활용법에 관심 있는 변호사님들을 위해, 커뮤니티 내에서 '바이브코딩'과 같은 심화 스터디를 함께 진행하며 간단한 업무 자동화 툴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변호사님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니, 두려움 없이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A: 맞습니다. AI는 그럴듯한 '초안'을 제안하는 비서이지, '결정'을 내리는 변호사가 아닙니다. 저희가 알려드리는 것은 AI가 쓴 것을 그대로 내는 간편한 방법이 아닙니다. 변호사님께서 초안부터 일일이 작성하는 대신, AI가 신속하게 생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교정하고, 다듬고, 보완하는 핵심적인 역할에 집중하심으로써 귀한 시간을 획기적으로 아끼는 '지휘하는 법'입니다.
이것은 '소비'가 아닌, 변호사님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현명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단순한 변호사 모임을 넘어, 언제든 질문을 올리면 동료들의 답변이 달리고,
AI활용 뿐만 아니라 각자가 가지는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리만의 집단지성'이자,
변호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협업으로까지 이어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입니다.
AI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변호사님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1기 과정은 2025년 9월 16일 (화) 저녁 6:30에 첫 여정을 시작합니다.
서로 깊이 있는 교류와 성장을 위해, 단 25분의 변호사님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되니,
변화의 의지가 있으시다면 지금 합류하셔서 저희와 함께 변화의 흐름을 앞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